히데코 요리교실 <술안주편> 6
8월의 요리교실은
산뜻한 샐러드와 지중해 요리,
3가지 와인 페어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꾸준히 와주셨던 분들,
그리고 처음 오신 분들도 많았던 수업이었는데요:D
히데코 선생님의 다양한 요리 꿀팁과
조리하면서 궁금했던 점들을
하나하나 풀어가며 진행되었던 수업이었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샐러드 메뉴가 2가지로 진행되었는데
그리스식 여름 샐러드로 간단하지만
아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 메뉴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어울리는 와인 3종까지.
와인은 김수희 소믈리에님께서
요리와 어울리는 와인을 셀렉해 주셨습니다.
주류 구매 문의는 (인스타그램) @suhee.kim.169
1. 페타치즈 샐러드 & 피노 드 라 루아르
식전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
맛있는 파르미자노 치즈가 약간 들어가고
오이고추도 쫑쫑 썰어서 들어가는데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았어요.
피노 드 라 루아르는 특유의 모과향을 시작으로
적당한 산도가 있어 목 넘김이 좋은 와인입니다.
샐러드와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았어요!
2. 포도 & 로메인 샐러드 & 피노 드 라 루아르
두 번째 샐러드는 히데코 선생님께서
평소 좋아하는 샐러드 중 하나라고 얘기하실 만큼
맛있지만 그만큼 간단한 요리입니다.
청포도와 구운 치즈가 올라가서
달달함 / 상큼함 / 짭짤함
세 가지 모두 만족시켜 주는 샐러드였어요.
3. 파스타를 곁들이는 아쿠아파짜 & 쎄멜리 테아 만시니아
세 번째 요리는 본격적으로 지중해 요리로
손질된 생선에 재료들을 넣어주고 조린 뒤,
마지막 파스타와 같이 버무려 준 메뉴였습니다.
흰살 생선이라 비린맛도 없고
파스타와 딱 좋은 조합이었습니다.
금태로 하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하셨어요:D
쎄멜리 테아 만시니아는 파파야, 망고, 유자 등의
잘 익은 이국적인 과일의 풍부한 향이 퍼지는 와인으로
현장에서는 첫 번째 와인이랑 비교했을 때 더 맛있다는 반응이 있었어요!
4. 무사카 & 마쏫 메를로
마지막 요리는 무사카라는 오븐 요리로
가지와 고기, 베샤멜 소스 등이
차곡차곡 올려져 오븐에 구워진 메뉴였어요.
위에 치즈와 빵가루를 뿌려
더욱 바삭하고 맛있는 식감이었답니다.
마쏫 메를로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숙성하여
풍미와 잔당감이 느껴지는 레드와인입니다.
마지막 치즈 오븐 요리와 아주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어요.
이렇게 8월 요리교실도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9월은 추석으로 쉬어가고
하반기 스케줄은 추후 인스타그램에서 공지될 예정입니다.
더 재밌고 즐거운 이벤트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